[더팩트｜우지수 기자] 호텔신라는 신라면세점이 인천국제공항 면세점 사업권을 획득해 새롭게 운영을 시작한 지 1년을 맞아 화장품·향수, 주류·담배, 패션과 악세서리 등 모든 카테고리 매장을 열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신라면세점은 지난 8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 주류·담배·식품 매장 오픈에 이어 10일에는 '린드버그' 선글라스 매장을 국내 면세점 단독으로 선보였다.

신라면세점에 따르면 이번에 개점한 주류·담배·식품 매장은 제1여객터미널 서편에 위치했고 총 440㎡(133평) 규모다. 주류와 담배·식품을 한 번에 구입할 수 있으며 일본 산토리의 면세 전용 상품인 '코게이 컬렉션'은 인천국제공항 내 주류 매장 중 이곳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는 오는 15일부터 9월 20일까지 아시아 최대 규모 '샤넬 썸머 클럽'을 개점한다. 취향에 맞는 제품 탐색, 포토부스 등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했다.

신라면세점은 오는 31일까지 인천공항점 오픈 1주년을 기념해 매장 전역에서 다양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인천공항점 구매 인증 시 참여 가능한 최대 100만원 선불카드 혜택의 럭키 룰렛 이벤트, △인천공항점에서 화장품·향수 150달러 이상 혹은 2개 이상 브랜드에서 합산 100달러 이상 구매 시 신라베어 키링 증정, △온라인 댓글 이벤트 등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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