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우지수 기자] 롯데웰푸드는 전국 각지 골목상권 맛집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상생협력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롯데웰푸드는 지난 10일 동반성장위원회(동반위) 총회의실에서 동반위와 '지역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협약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여명랑 롯데웰푸드 푸드사업부장, 박치형 동반성장위원회 운영처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롯데웰푸드는 동반위에 상생 기금을 출연하고, 동반위와 함께 지역 소상공인의 델리 메뉴를 제품화해 출시하는 상생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번 상생 프로젝트의 이름은 '어썸바잇트' 캠페인이다. 전국 각지 샌드위치 맛집을 홍보하고 해당 지역의 골목상권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이 골자다. 더불어 선정 맛집의 대표 메뉴는 제품 출시까지 추진해 소비자들의 관심을 높이고 상생 의미를 더한다.
롯데웰푸드는 지난 6월부터 전국 골목상권의 숨은 맛집을 발굴하는 '스트리트 델리 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25일까지 각 업체 참가 신청을 받고 신제품 출시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지역사회 동반 성장을 위해 총 2000만원 상금을 수여하는 시상식도 연다.
롯데웰푸드는 스트리트 델리 투어와 신제품 출시 프로젝트에 참여한 업체를 심사해 우승한 업체의 메뉴의 제품화를 돕기로 했다. 출시된 샌드위치 제품은 세븐일레븐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어썸바잇트 프로젝트를 통해 우리 가게만의 샌드위치를 전국 소비자들에게 알릴 수 있는 의미있는 기회"라며 "롯데웰푸드는 지속적으로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통해 ESG 경영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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