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최의종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DP월드투어 롤렉스 시리즈 중 하나인 2024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이 스코틀랜드 노스 베릭에 위치한 르네상스 클럽에서 개막한다고 11일(이하 현지 시간) 밝혔다.
오는 14일까지 열리는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에는 2023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우승자 로리 맥길로이와 세계랭킹 3위 잰더 쇼플리, 4위 루드비그 오베리, 5위 윈덤 클라크, 6위 빅토르 호블란 등 미국프로골프협회·한국프로골프협회 소속 선수 156명이 참가한다.
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김주형(세계 랭킹 16위) 선수도 참가한다. 2023 제네시스 챔피업십 우승자 박상현, 2023년 제네시스 포인트 대상 함정우, 2023년 제네시스 포인트 2위 이정환 선수는 초청 선수로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총상금 900만달러, 랭킹 포인트 800점 규모로 우승자는 상금 140만달러와 GV70 전동화 모델이 부상으로 수여된다. 17번 홀에서 첫 번째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 및 캐디에게는 각 GV70 전동화 모델과 GV60이 부상으로 제공된다.
송민규 제네시스사업본부장 부사장은 "세계 정상급 선수가 최고의 기량을 뽐내도록 최상의 코스 환경과 세심한 케어를 지원하고 있다"며 "신규 홀인원 이벤트 도입 등으로 팬 경험을 한층 더 강화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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