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라진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의 매수세에 소폭 상승 마감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2867.38) 대비 0.02%(0.61포인트) 오른 2867.99로 거래를 끝냈다. 외국인은 5992억원을 사들였고, 기관은 3080억원을 팔았다. 개인은 2788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 보면 △의약품(0.57%) △비금속광물(0.57%) △서비스업(0.56%) 등은 상승했다. 반면 전기가스업(-1.38%) △의료정밀(-1.27%)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의 희비는 엇갈렸다. △삼성바이오로직스(1.38%) △삼성전자우(1.16%) △SK하이닉스(0.21%) 등은 올랐다. △KB금융(-1.88%) △셀트리온(-1.34%) △POSCO홀딩스(-1.21%) △기아(-0.41%) △LG에너지솔루션(-0.28%) 등은 내렸다. △삼성전자(0.00%) △현대차(0.00%) 등은 보합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860.42)보다 0.22%(1.87포인트) 내린 858.55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19억원, 1003억원을 팔았다. 개인은 홀로 1729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의 희비도 엇갈렸다. △알테오젠(2.86%) △삼천당제약(2.39%) △리노공업(1.90%) △클래시스(1.38%) 등은 올랐다. △엔켐(-2.95%) △에코프로비엠(-2.22%) △셀트리온제약(-1.48%) △HLB(-1.47%) △에코프로(-1.28%) △HPSP(-1.00%) 등은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