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우지수 기자]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300 vs 300 대규모 PvP(플레이어 대 플레이어) 콘텐츠 '장미 전쟁' 정규시즌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장미 전쟁'은 오는 14일 시작되며 게임 내 지역 카마실비아와 오딜리타를 배경으로 한 전장에서 각 진영 300명씩 총 600명 단위로 겨루는 대규모 점령전이다.
이번 콘텐츠는 지난해 10월 국내에서 첫 프리시즌을 시작해 글로벌 모험가를 대상으로 확장하며 개선해 왔다. 모험가 반응을 반영해 다양한 전략과 전술로 전황을 바꿀 수 있도록 개선했다.
펄어비스에 따르면 '정령의 제단' 활성화 시간을 조정했고, 전투 중 사망 시 부활하는 장소를 최전방에서 부활할 수 없도록 변경했다. 성소 중 1개를 선택해 부활할 수 있는 지정 부활 지휘관 기술도 추가했다.
이어 '장미 전쟁' 전리품을 개편한다. 승리한 길드에는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보상 상자가 지급된다. 참가자들은 임무 성공 횟수에 따라 지급되는 실비아의 증표'를 모아 각종 아이템을 제공하는 '열정을 불태운 전리품 상자'로 교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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