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세종=박병립 기자] 한국동서발전이 국가정보원 지부, 울산정보보호지원센터(UISC)와 함께 부산·울산 지역 화이트해커 양성 지원사업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동서발전은 부산·울산지역 대학 정보보안동아리 대상으로 30명을 모집해 사내 사이버보안 관제센터를 견학했다. 오는 9월까지 정보보안 전문기술 교육 및 평가를 통해 화이트해커 집중지원 대상을 선발할 예정이다.
올해 연말까지 △취약점 진단 실습 △사이버공격 대응훈련 참가 △신재생발전 산업 분야 교육 △사이버공격 기술·시나리오 연구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동서발전은 2020년부터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국정원 지부와 함께 총 144명에게 정보보안 전문기술 교육을 진행하며 화이트해커로서의 역량을 갖추기 위한 활동을 지원했다.
올해는 동남권 정보보호 클러스터와 연계로 울산정보보호지원센터가 함께 참여해 학생들에게 더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하고 사업 종료 후에도 취업과 연구 활동을 위한 자문 등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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