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우지수 기자] CJ프레시웨이는 올해 2분기 샐러드, 샌드위치 전문점 대상 식자재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2% 늘었다고 8일 밝혔다,
CJ프레시웨이에 따르면 여름철을 맞아 예년보다 빨라진 무더위에 식단 관리를 하는 소비자들이 많아졌다. 이 회사는 주문량에 대비해 안정적인 식자재 수급과 신선도 유지에 힘쓰고 있다. 상품 전문 조직이 유럽 채소, 토핑용 축육 등 다양한 식자재를 소싱하고 샐러드, 샌드위치 주재료 훈제 연어(칠레산), 새우(페루산) 등은 물량 확보를 위해 글로벌 사무소에서 직수입한다.
콜드체인 시스템 경우 상온·냉장·냉동 상품별 입고를 거쳐 검품 및 검수, 자동 온도 조정 기반 재고 관리, 배송 차량 온도 점검, 실시간 배송 모니터링까지 전 과정을 관리 감독한다. 7개의 광역 물류센터, 19개의 지역 물류센터로 전국 단위 배송 서비스도 진행하고 있다고 CJ프레시웨이 측은 설명했다. 이에 더해 CJ프레시웨이 셰프, R&D 전문가 등이 외식 트렌드, 조리 편의성을 고려해 신메뉴 개발도 지원한다.
CJ프레시웨이는 전국에서 샐러드 프랜차이즈 '샐러리아', 브런치 프랜차이즈 '쉬즈베이글', 샌드위치 배달 전문점인 '날쌘카페' 등을 중심으로 이 같은 신선 식자재 공급을 전개하고 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여름철을 앞두고 샐러드, 샌드위치 전문점의 인기가 높아지는 추세"라며 "글로벌 상품 소싱, 전국 콜드체인 물류, 메뉴 컨설팅 등 다양한 솔루션을 통해 외식 프랜차이즈 고객사와의 동반성장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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