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하반기 모빌리티 기술인력 신규 채용…생산직·연구직


세부 요건 채용 누리집서 확인 

현대자동차가 미래 산업 트렌드에 적극 대응하고자 오는 10일부터 하반기 기술인재 채용을 실시한다. 사진은 현대차 울산공장에서 전동화 모델 아이오닉 5를 조립하고 있는 모습. /현대자동차

[더팩트ㅣ최의종 기자] 현대자동차가 미래 산업 트렌드에 적극 대응하고자 오는 10일부터 하반기 기술인재 채용을 실시한다.

현대차는 오는 10~16일 울산·아산·전주 등 국내생산공장 내 완성차 제조·조립, 기술연구소(남양연구소) 연구개발(R&D) 기술 등 2개 부문 기술인재 채용 서류접수를 받는다고 5일 밝혔다.

현대차는 올해 1~6월 상반기 모빌리티 기술인력 채용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하반기 채용 지원 자격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으로, 연령과 성별 제한은 없다. 모집 부문별 세부 요건은 현대차 채용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류 접수는 오는 10일부터 16일 오후 5시까지 실시된다. 서류 합격자 발표는 다음 달 중순이다. 현대차는 서류 합격자를 대상으로 다음 달 말 인적성 검사, 오는 9월 1차 면접, 10월 최종 면접, 신체검사를 진행한다. 최종 합격자는 11월 발표한다.

완성차 제조·조립 부문 최종 합격자는 올해 12월과 내년 1월 차례로 생산 현장에 배치한다. 남양연구소 R&D 기술 부문은 12월 입사해 내년 1월 중 배치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모빌리티 기술인력 채용에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 아래 채용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bel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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