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우지수 기자] 롯데쇼핑 롯데온은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광고 솔루션 '스마트매출업'을 출시하고 입점 파트너사 마케팅 지원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롯데온 '스마트매출업'은 고객 검색 키워드와 구매 이력 등 행동 데이터를 머신러닝(기계학습)으로 분석해, 각 고객별 맞춤형 상품을 노출할 수 있도록 돕는 개인화 추천형 광고 상품이다.
롯데온은 새롭게 선보이는 '스마트매출업'이 파트너사들의 마케팅 활동을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존 광고 집행 시 기간, 노출 영역, 키워드 등록 등을 직접 복잡하게 설정했지만 신규 서비스에서는 간단한 정보만 입력하면 AI가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 개인별 맞춤형 광고를 운영할 수 있기 때문에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스마트매출업'에는 광고 목적과 예산에 따라 광고 전략을 선택해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기능도 탑재됐다. 최대 입찰가를 설정해 효율적으로 예산을 관리하는 '수동성과형'과 광고비 대비 매출을 설정해 안정적으로 성과를 유지하는 '스마트최적화' 등을 설정해 상황에 따라 최적화된 광고 운영이 가능하다.
롯데온이 '스마트매출업' 고도화를 위해 약 2개월 간 3000여 개 이상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결과, 해당 기간 광고비 대비 매출이 평균 2000% 이상 성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온은 '스마트매출업' 출시를 기념해 오는 12일까지 참여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파트너사가 광고 비용인 '셀러머니'를 충전한 만큼 추가 셀러머니를 무상 지급하는 1+1 혜택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입점 파트너사들이 '스마트매출업'을 부담없이 활용해 볼 수 있도록 7월 한 달 간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현우 롯데온 광고사업팀장은 "입점 파트너사에게 효율적인 마케팅 시스템을 지원하고 고객에게는 맞춤형 상품을 제안해 만족도 높은 쇼핑 환경을 구현하기 위해 스마트매출업을 기획했다"며 "파트너사가 마케팅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광고 공간 확장, 기능 고도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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