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스카이패스, 국가서비스대상 항공멤버십 대상 2년 연속 수상


"사용처 지속 확대, 신규 서비스 도입"

대한항공의 상용고객 우대제도 스카이패스(SKYPASS)가 산업정책연구원이 주최하는 국가서비스대상 관련 부문에서 대상을 받으며 경쟁력을 입증받았다. /대한항공

[더팩트ㅣ최의종 기자] 대한항공의 상용고객 우대제도 스카이패스(SKYPASS)가 산업정책연구원이 주최하는 국가서비스대상 관련 부문에서 대상을 받으며 경쟁력을 입증받았다.

대한항공은 2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린 제7회 국가서비스대상에서 항공멤버십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대상 수상이다. 국가서비스대상은 산업정책연구원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후원하는 행사다.

대한항공 스카이패스는 상용고객 우대제도로, 올해 40주년을 맞았다. 대한항공 및 제휴사 이용 실적에 따라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고, 적립한 마일리지로 대한항공과 항공동맹체 스카이팀 항공사의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한항공은 마일리지 항공권을 원활히 사용할 수 있도록 보너스 항공권과 업그레이드 좌석 공급을 늘렸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1분기 대비 올해 1분기 좌석 공급(ASK)이 9% 감소했으나, 보너스 수송(BPK)은 33% 증가했다고 강조했다.

대한항공은 알뜰한 마일리지 사용을 위해 보너스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 '보너스 핫픽' 서비스와 항공권 구매 시 운임의 30%까지 마일리지로 결제할 수 있는 '캐시앤마일즈'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다양한 마일리지 활용 이벤트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마일리지 몰에서 제휴사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특정한 주제로 진행하는 '스카이패스 딜'을 통해 선보이는 굿즈는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강조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이 마일리지를 편리하고 알뜰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사용처를 확대하고 신규 서비스를 도입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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