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이중삼 기자] 맥도날드는 오늘(26일)부터 '후렌치 후라이(감자튀김)'의 판매를 차례로 재개한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맥도날드는 공급망 문제로 판매를 중단했던 감자튀김을 이날부터 차례로 다시 판매한다. 이에 따라 세트 메뉴 판매도 함께 재개한다.
한국맥도날드는 감자튀김 수급 100% 정상화 시점까지 세트 메뉴 주문 시 사이드 메뉴를 추가 금액 없이 변경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세트 메뉴를 주문할 경우 감자튀김 대신 무료로 변경할 수 있는 사이드 메뉴는 맥너겟, 골든 모짜렐라 치즈스틱, 코울슬로, 맥윙 등 4종이다. 별도의 추가 금액 없이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빠른 정상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더 나은 제품과 서비스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