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 '맥심 슈프림골드', 모델 안유진과 MZ세대 취향 공략


출시 2년 10개월만에 누적 판매량 6억7000만 잔 돌파
맛, 향, 패키지 등 젊은층 선호도 분석해 적용

맥심 슈프림골드 대표 이미지 /동서식품

[더팩트|우지수 기자] 동서식품은 출시 2년 10개월만에 약 6억7000만 잔 판매를 돌파한 '맥심 슈프림골드'가 안유진을 모델로 발탁하며 MZ세대에게 긍정적 반응을 얻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동서식품에 따르면 '맥심 슈프림골드'는 '최고의', ‘진한’이라는 의미를 담은 제품명처럼 젊은 층이 선호하는 풍부한 커피의 맛과 달콤함까지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커피믹스다.

동서식품은 새롭고 활력 있는 제품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걸그룹 아이브 멤버 안유진을 맥심 슈프림골드 모델로 발탁했다. 이달 초 공개된 신규 TV 광고에서는 안유진이 특유의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로 '맥심 슈프림골드' 매력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이번 광고는 '맥심 슈프림골드'로 시원한 아이스 커피를 만들어 자신만의 홈카페를 즐기는 안유진의 모습을 생동감 있게 담았다. 라떼처럼 즐길 수 있는 제품의 핵심 특징을 직관적으로 전달한다.

동서식품은 '맥심 슈프림골드'의 맛과 향은 물론 제품 패키지까지 MZ세대 취향을 분석해 반영했다. 자체 소비자 조사 결과 소비자들이 풍부한 커피의 맛과 향, 그리고 동시에 달콤하고 크리미한 맛을 선호하는 것에 착안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동서식품은 맥심 슈프림골드 신규 모델로 걸그룹 아이브 멤버 안유진을 발탁했다. /동서식품

'맥심 슈프림골드'는 우유와 잘 어울리는 원두를 직접 선별하고 원두 특성에 따라 차별화된 로스팅 공법으로 기존 커피믹스 대비 커피 강도와 향미를 높인 깊은 커피의 맛을 구현했다. 또한 우유를 넣은 라떼 크림을 함유해 한층 부드럽고 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제품 패키지는 따뜻하고 화사한 색감을 곡선으로 표현해 진한 커피 맛과 부드러운 감촉, 풍부하고 달콤한 라떼 크림 맛을 강조했다.

정해수 동서식품 마케팅 매니저는 "맥심 슈프림골드는 MZ세대의 취향을 반영해 기존 커피믹스의 맛과 향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진하고 부드러운 맛을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며 "올 여름에는 맥심 슈프림골드와 함께 언제 어디서나 달콤하고 시원한 커피타임을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동서식품은 지난 1989년 '맥심 모카골드'를 선보인 이후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맥심 화이트골드', '맥심 모카골드 라이트', '맥심 모카골드 심플라떼', ‘맥심 슈프림골드’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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