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우지수 기자] 아워홈은 국내 주식시장에 기업공개(IPO)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아워홈은 지난해 연간 매출액 1조9835억원, 영업이익 943억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전년(2022년)과 비교해 매출액은 8%, 영업이익은 75% 증가했다.
아워홈 측은 "지난 2022년부터 해외 사업과 푸드테크 기술을 도입하며 헬스테크 기업으로 변모를 지향하고 있는 만큼, 기업공개로 자금을 조달해 제2의 도약을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
아워홈은 오는 2026년 상반기까지 국내 주식시장 상장을 목표로 설정했다. 가능하면 올해 안에 IPO 주관사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상장 준비에 돌입할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아워홈 관계자는 "구자학 선대회장의 창업정신을 따라 전세계 식음 문화를 선도하는 글로벌 아워홈으로 도약하기 위해 IPO를 적극 검토하고 있다"며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고, 향후 실적 및 수익성도 긍정적인 만큼 IPO 추진에 탄력을 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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