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라진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상승 마감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2797.33) 대비 0.37%(10.30포인트) 오른 2807.63으로 거래를 끝냈다. 종가 기준 2800선을 돌파한 것은 지난 2022년 1월 21일(2834.29) 이후 2년 5개월 만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753억원, 1668억원을 사들였다. 개인은 홀로 5698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 보면 △전기가스업(3.76%) △건설업(1.55%) △운수창고(1.53%) △종이·목재(1.51%) 등은 상승했다. 반면 음식료품(-1.09%) △의약품(-0.93%) △운수장비(-0.83%)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의 희비는 엇갈렸다. △KB금융(2.41%) △삼성전자우(1.74%) △SK하이닉스(1.71%) △삼성전자(0.49%) 등은 올랐다. △셀트리온(-1.80%) △기아(-1.28%) △삼성바이오로직스(-1.06%) △LG에너지솔루션(-0.87%) △POSCO홀딩스(-0.54%) △현대차(-0.35%) 등은 내렸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861.17)보다 0.43%(3.66포인트) 내린 857.51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78억원, 807억원을 팔았다. 개인은 홀로 1398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 대부분은 하락했다. △클래시스(-3.80%) △HPSP(-3.65%) △에코프로비엠(-3.09%) △에코프로(-2.08%) △셀트리온제약(-1.69%) △리노공업(-1.54%) △삼천당제약(-0.24%) 등은 내렸다. △알테오젠(1.76%) △HLB(0.16%) 등은 올랐다. △엔켐(0.00%)은 보합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