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소외지역 어르신 위한 의료봉사 진행


지난 16일 전라남도 곡성군서 임직원 등 40여명 참여

지난 16일 KB증권이 전라남도 곡성군에서 농어촌 어르신을 위한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KB증권

[더팩트ㅣ이라진 기자] KB증권이 농어촌 어르신을 위한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17일 KB증권은 전라남도 곡성군에서 병원 방문이 어려운 농어촌 어르신을 위해 전문 의료진과 함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행복뚝딱 농어촌 의료봉사'를 지난 16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해당 봉사에는 KB증권 임직원과 열린의사회 자원봉사 의료진과 관계자 등 모두 40여명이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곡성문화체육관에 모여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곡성읍 지역에서 거주하는 어르신 150여명을 대상으로 내과, 치과, 한의과 등 종합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치료를 받으신 어르신들을 위해 파스, 영야제 등 간단한 의약품과 기념품도 제공했다.

행복뚝딱 의료봉사는 KB증권이 도시와 농어촌 지역의 의료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 중인 사회공헌사업이다. 의료복지와 인구 현황 등을 고려해 활동 지역을 선정하고 안전한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열린의사회와 전문 의료진이 함께 하고 있다.

KB증권은 지난해 상반기와 하반기 2회에 걸쳐 충북 옥천군과 경기 안성시의 농어촌을 방문해 무료 의료 지원을 실시했다. 올해는 지난 4월 경남 밀양시를 시작으로 지난달 경기 가평군과 경북 구미시, 이번 전남 곡성군까지 올해에만 모두 4차례 봉사를 진행했다.

김성현·이홍구 KB증권 대표는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동반성장하는 기업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분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rajin@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