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최지혜 기자] 창립 30주년을 맞는 포스코이앤씨가 지난 30년의 성장과 도전의 역사를 공유하는 '창립 30주년 성공스토리 앱'을 사내에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1994년 출범한 포스코이앤씨는 시공능력평가 7위 건설사로, 올해 12월 1일 창립 30주년을 맞는다.

지난 4월 오픈한 창립 30주년 성공스토리 앱에는 10일 현재 67개의 스토리와 320여개의 댓글이 달렸다. 임직원들은 현업에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직접 느꼈던 성취감과 소외, 선배·동료로 부터 전해 내려오는 생생한 경험담을 공유하고 있다. 플랜트, 인프라, 건축, R&D 등 '30개의 성공스토리'는 각 사업본부로 부터 추천받은 1200여개의 스토리 중 엄선됐으며, 임직원들은 사내에 공개한 앱을 통해 접할 수 있다.

일례로 2020년 7월 코로나19 시기에 준공한 모잠비크 도로건설에 참여한 직원이 직접 현장에서 말라리아, 코로나 바이러스와 싸워가며 적기에 준공한 경험이 소개됐다. 이어 당시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직원들이 동료에 대한 감사의 글을 연이어 소개되는 등 감동 스토리가 이어지고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30주년을 단순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세상에 가치를 더하는 미래사회 건설 선도기업으로, 전 임직원이 의지를 다지는 의미 있는 해가 되도록 올해 1월 나무의 나이테를 모티브로 'Eco & Challenge' 글자를 활용한 앰블럼을 공개한 바 있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올해 어려운 대내외 여건에서 포스코이앤씨는 '도전과 혁신'의 문화를 바탕으로 전임직원이 함께 위기를 돌파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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