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우지수 기자] GS리테일은 다문화 가정 아동을 상대로 진로탐색 체험·견학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GS리테일은 지난 7일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손잡고 청주시 글로벌 교육센터 다문화 아동 16명을 서울 강남구 GS타워에 초청했다.
이번 행사는 GS리테일 다문화사회공헌사업 'GS투게더' 일환으로 지난 4월 놀이 체험, 5월 목소리 기부 봉사활동에 이은 3번째 사회공헌활동이다. 환경적·언어적 문제로 문화 체험이나 진로 탐색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을 돕기 위한 취지다.
GS리테일 식품 개발 연구원, 마케터, 상품개발 전문가, 영업관리자 등 10여 명의 GS리테일 임직원들이 견학 프로그램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일일 멘토링을 진행했다. 이날 허연수 GS리테일 대표이사와 홍성준 GS리테일 간편MD부문장은 점심식사를 함께하며 아이들에게 응원을 전하기도 했다.
김시연 GS리테일 사회공헌파트장은 "미래세대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으며 참가한 어린이들도 오늘 하루가 뜻깊은 시간이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GS리테일은 지역사회 나눔플랫폼으로서 다문화가정을 비롯해 지역사회 등과 상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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