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창립 71주년…서강현 사장 "지속성장 가능 친환경 철강사 목표"


오는 10일 기념일...CEO 타운홀 미팅 열어

현대제철 서강현 사장(오른쪽)이 5일 당진제철소 기술연구소 1층 로비에서 진행된 타운홀 미팅에서 직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있다. /현대제철

[더팩트ㅣ최의종 기자] 서강현 현대제철 대표이사 사장이 창립 71주년을 앞두고 '지속성장이 가능한 친환경 철강사'가 비전이라며 '맞춤형 준비'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7일 현대제철에 따르면 서 사장은 창립 71주년을 앞둔 지난 5일 충남 당진 당진제철소 기술연구소 1층 로비에서 최고경영자(CEO) 타운홀 미팅을 열고 임직원과 소통하며 현대제철 비전을 이같이 설명했다. 현장에는 50여명이 참석했고, 전 사업장 온라인 생중계도 진행됐다.

서 사장은 "현대제철 비전은 '지속성장이 가능한 친환경 철강사'"라며 "탄소중립 시대에 걸맞은 맞춤형 준비를 해야 하고 블록화 돼 가는 각국 철강산업 환경 변화에 따라 글로벌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 사장은 이어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창의적이며 소통을 중시하는 조직 문화 혁신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대제철은 오는 10일 창립 71주년을 맞는다. 현대제철은 최고경영자와 임직원 사이 소통의 장을 지속해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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