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선진 기업문화 이끌 2030 협의체 출범


방경만 사장 "글로벌 톱 티어 비전 실현 원동력"

KT&G가 지난 5일 글로벌 주니어 커미티 1기와 글로벌 CA에 대한 임명식을 열었다. 방경만 KT&G 사장(가운데)과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KT&G

[더팩트|이중삼 기자] KT&G는 지난 5일 2030세대 직원들을 대표해 국내외 기업문화 혁신을 이끌어 갈 '글로벌 주니어 커미티' 1기와 '글로벌 CA'에 대한 임명식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온라인으로 열린 임명식에는 방경만 KT&G 사장이 직접 참여해 이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글로벌 주니어 커미티는 일하기 좋은 직장 만들기를 목표로 젊은 구성원들과 경영진의 소통을 주도하는 기업문화 개선 협의체다. 사내 공모를 통해 본사·영업·제조 등 전국 기관에서 총 8명이 선발됐다. 선발된 구성원들은 앞으로 약 9개월간 2030세대를 대표해 조직문화 혁신을 주도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번 1기는 'KT&G Futurist(미래선도자)'로서 그룹 미래 비전인 '글로벌 톱 티어' 도약을 위해 글로벌 스탠더드 수준의 기업문화 혁신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 국내외 조직의 선진적 기업문화 정착에 힘쓸 예정이다.

글로벌 CA는 국내외 기관별 조직문화 개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해 전파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특히 이번에는 인도네시아 등 해외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직원들도 참여해 해외법인의 조직문화 진단과 변화를 이끌어 갈 방침이다.

방경만 KT&G 사장은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일하는 방식 변화 등 기업문화를 혁신하는 것은 글로벌 톱 티어 비전 실현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과 지원을 통해 기업문화에 변화의 물결을 가져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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