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길드워2' 새 확장팩 8월 북미·유럽 출시

길드워2 신규 확장팩 스크린샷 /엔씨소프트

[더팩트 | 최승진 기자] 엔씨소프트(엔씨)가 길드워2' 신규 확장팩 '잔티르 와일즈'를 현지 시각으로 오는 8월 20일 북미∙유럽 지역에 출시한다.

'길드워2'는 엔씨의 북미 개발 스튜디오인 아레나넷이 제작한 PC온라인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이다. '잔티르 와일즈'는 지난 2023년 출시한 '시크릿 오브 디 옵스큐어'에 이은 다섯 번째 확장팩이다. 첫 예고편 영상과 함께 출시 일정을 공개했다.

새로운 확장팩 '잔티르 와일즈'는 여러 가지 신규 콘텐츠와 기능을 선보일 예정이다. 잔티르 섬들을 대표하는 지역 '로우랜드 쇼어'와 '잔티르 신트리' 등 신규 맵 2종, 직업별로 다른 방식의 활용이 가능한 신규 양손 무기 '창', 신규 탈 것 '워클로‘ 등이 대표적이다.

엔씨는 오는 2025년 여름까지 총 세 번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콘텐츠를 추가할 계획이다. 신규 지역, 레이드, 보상, 게임 모드 등이 순차적으로 더해질 예정이다. 엔씨 관계자는 "확장팩을 구매한 이용자들은 추가 비용 없이 업데이트되는 모든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길드워2' 게임 디렉터 조시 데이비스는 "이번 확장팩은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하면서 동시에 게임 플레이 경험을 지속 개선해 나가겠다는 우리의 약속과 의지를 담고 있다"고 전했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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