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세종=박병립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4일부터 내달5일까지 '국민 생활편의 표준화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

표준에 관심이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국민 생활편의 표준화 홈페이지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또 표준개발기관 등 전문가를 대상으로 표준화 수요조사도 실시한다.

내달 5일까지 접수된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공모심사를 통해 오는 10월 표준화 과제를 최종 선정하고, 우수 아이디어를 제시한 참가자 등에게는 상금과 경품이 지급된다. 최우수상 1명은 상금 200만원, 우수상 2명은 상금 50만원이 지급된다.

발굴된 표준화 과제는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수렴을 통하여 KS표준 개발로 이어진다.

진종욱 국가기술표준원장은 "일상 속의 작은 아이디어가 생활편의 표준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며 "국민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표준을 지속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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