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2024년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 10년 연속 선정


브랜드 가치 1조2935억원…지난해보다 3.2% 성장

코웨이가 2024년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에서 국내 기업 중 브랜드 가치 23위를 기록했다. /코웨이

[더팩트|우지수 기자] 코웨이는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회사 인터브랜드가 주관하는 '2024년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에 10년 연속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는 인터브랜드가 국내 브랜드 가치 상위 50개 기업을 선정해 발표하는 것으로, 지난 2014년부터 열렸다.

코웨이에 따르면 인터브랜드가 책정한 자사 브랜드 가치는 지난해 대비 3.2% 성장한 1조2935억원을 기록했다. 순위도 1년 새 한 단계 상승한 23위를 달성했다.

코웨이는 슬립·힐링케어 브랜드 '비렉스(BEREX)'가 출시 1년만에 매트리스, 안마의자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며 브랜드 위상을 강화한 점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자동 리클라이닝 기능으로 편의성을 한 단계 높인 '비렉스 리클라이닝 안마베드·척추베드'로 경쟁력을 강화했다. '비렉스 리클라이닝 안마베드·척추베드'는 일반 침상형 안마기기 중 국내 최초로 자동 상체 리클라이닝 기능을 적용한 제품이다.

코웨이 '아이콘 정수기 시리즈'는 자사 정수기 중 최초로 100만 대 판매를 돌파했다. 코웨이 특허 기술 듀얼 쾌속 제빙 기술로 얼음 생성 속도를 대폭 향상하고 사용자 맞춤형 기능을 강화했다.

코웨이 관계자는 "고객의 건강한 삶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수요에 부합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비렉스를 중심으로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이며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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