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우지수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코오롱FnC)은 오는 7월 1일부터 온·오프라인 멤버십 'eKOLON 멤버십'을 'OLO멤버십'으로 개편한다고 31일 밝혔다.

코오롱FnC에 따르면 이번 멤버십 개편 골자는 승급 기준을 완화해 문턱을 낮추고 우수 고객에게는 더 많은 혜택을 제안하는 것이다. 최상위 등급 골드 등급을 신규로 추가해 VIP 고객 관리에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멤버십 변경 사항을 살펴보면 구매 이력이 없는 일반 고객은 패밀리 등급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신규 가입 시 온·오프라인에서 사용할 수 있는 1, 3, 5만원 쿠폰을 지급한다.

기존 화이트, 그린, 블루, 퍼플, 블랙 등급의 명칭은 유지하면서, 승급 기준을 대폭 완화했다. 여기에 신규 최상위 골드 등급은 연 구매 금액 1000만원 이상인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골드 등급 중에서도 별도의 기준에 따라 선정된 100명은 '골드TOP'으로서 1년 동안 VVIP에 걸맞은 혜택을 제공한다고 코오롱FnC 측은 설명했다.

코오롱FnC OLO멤버십 골드 등급 고객에게는 무료 교환, 반품과 수선 서비스가 무제한 제공된다. 또 생일달에는 코오롱FnC 브랜드에서 사용 가능한 20% 할인쿠폰과 7만원 할인 혜택을 받아 볼 수 있다. 오는 7월 선정되는 골드TOP 고객에게는 온·오프라인에서 사용할 수 있는 50만 포인트를 지급할 예정이다.

홍성택 코오롱FnC 영업전략PU 상무는 "멤버십 제도 개편을 통해 고객이 느끼는 코오롱FnC의 브랜드 호감도를 지속시킬 계획"이라며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브랜드의 온오프라인 경험을 확대하고 로열티를 강화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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