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라진 기자] 코스피가 개인의 매수세에도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하면서 이틀 연속 하락세로 마감했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2722.85) 대비 1.67%(45.55포인트) 내린 2677.30으로 거래를 끝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조316억원, 2668억원을 팔았다. 개인은 1조2669억원을 사들였다.
업종별로 보면 상승한 업종은 없었고, △전기·전자(-2.54%) △의료정밀(-2.13%) △유통업(-2.07%) 등은 내렸다. △통신업(0.00%)은 보합으로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대부분은 하락했다. △LG에너지솔루션(-5.00%) △삼성전자(-3.09%) △삼성전자우(-2.54%) △삼성바이오로직스(-2.42%) △POSCO홀딩스(-2.35%) △현대차(-1.51%) △셀트리온(-1.11%) △기아(-0.33%) 등은 내렸다. △KB금융(1.30%)만 올랐다. △SK하이닉스(0.00%)는 보합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851.01)보다 1.48%(12.56포인트) 내린 838.45로 장을 마쳤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682억원, 706억원을 팔았다. 개인은 2529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 대부분도 하락했다. △에코프로비엠(-5.59%) △엔켐(-5.21%) △에코프로(-4.65%) △레인보우로보틱스(-3.79%) △클래시스(-3.74%) △HPSP(-3.65%) △셀트리온제약(-3.01%) △알테오젠(-2.10%) △리노공업(-1.27%) 등은 내렸다. △HLB(2.16%)만 상승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