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취약계층 대상 '이동차량 지원사업' 10년째 운영


오는 6월 21일까지 사회복지기관 신청 접수

하이트진로가 거동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돕는 이동 차량 지원사업을 10년 연속 진행한다. /하이트진로

[더팩트|우지수 기자] 하이트진로는 취약계층 지원사업 일환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을 위한 '이동 차량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2015년부터 10년째 취약계층 '이동 차량 지원사업'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사업은 전국 사회복지기관 대상으로 오는 6월 21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영상심사를 거쳐 8월에 최종 선정 기관을 발표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하이트진로는 올해 지원사업에서 기존 경차 12대와 승합차 2대를 신규 지원할 예정이다. 이중 3대는 거동이 불편한 이웃들의 더 나은 이동 편의성을 제공할 수 있는 휠체어리프트 개조차량이다.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올해 지원할 14대를 포함하면 10년 동안 전국 88곳 사회복지기관에 총 88대의 이동차량을 지원하게 된다.

이번 지원사업에는 하이트진로가 매년 10월 개최하는 골프대회 '하이트진로챔피언십' 참가 선수들의 후원금도 더해진다. 이동차량 기증식은 '하이트진로챔피언십' 시상식과 같이 진행되며 오는 10월 말 각 기관별로 차량이 전달된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거동이 불편한 우리 이웃들의 더 나은 이동 편의성을 보장하고자 승합차를 신규 지원하고, 휠체어리프트 개조 차량을 늘리는 등 올해 지원을 확대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후원로 '진심을 多하는' 경영 가치를 전파하기 위해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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