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라진 기자] 코스피가 기관 매수세에 상승세로 전환하며 거래를 마쳤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2687.60) 대비 1.32%(35.39포인트) 오른 2722.99로 거래를 끝냈다. 외국인은 1388억원을 팔았고 기관은 3206억원을 사들였다. 개인은 1723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 보면 △기계(6.03%) △건설업(2.35%) 등은 올랐다. △비금속광물(-0.36%) △종이·목재(-0.18%) 등은 내리막길을 걸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의 희비는 엇갈렸다. △LG에너지솔루션(2.39%) △기아(2.08%) △POSCO홀딩스(1.83%) △삼성전자(1.71%) △SK하이닉스(1.46%) △삼성전자우(0.81%) △삼성바이오로직스(0.53%) 등은 올랐다. 반면 △KB금융(-0.78%) △현대차(-0.75%) △셀트리온(-0.17%) 등은 내렸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839.41)보다 1.02%(8.58포인트) 오른 847.99로 장을 마쳤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163억원, 628억원을 사들였다. 개인은 1587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 대부분은 상승했다. △HLB(10.85%) △HPSP(9.02%) △리노공업(6.30%) △에코프로비엠(6.27%) △에코프로(3.51%) △레인보우로보틱스(0.89%) △셀트리온제약(0.87%) △클래시스(0.31%) 등은 올랐다. 반면 엔켐(-6.33%) △알테오젠(-1.71%) 등은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