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보그룹, 오는 25일 제20회 '서원밸리 자선 그린콘서트' 개최


낮 12시부터 골프장 개방
오후 6시부터 공연 시작

대보그룹과 서원밸리컨트리클럽이 주최하고 파주시, 파주상공회의소, 한국캘러웨이골프, 레저신문, 딜라이브 경기케이블티브이, 광탄발전협의회가 후원하는 2024년 서원밸리 자선 그린콘서트가 오는 25일 개최된다. /대보그룹

[더팩트ㅣ최지혜 기자] 페어웨이 위에서 펼쳐지는 골프장 자선 콘서트인 '서원밸리 자선 그린콘서트'가 20회를 맞는다.

대보그룹은 자사와 서원밸리컨트리클럽이 주최하고 파주시, 파주상공회의소, 한국캘러웨이골프, 레저신문, 딜라이브 경기케이블티브이, 광탄발전협의회가 후원하는 2024년 서원밸리 자선 그린콘서트가 오는 25일 개최된다고 24일 밝혔다.

매년 5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실시해 온 서원밸리 자선 그린콘서트는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고 어려운 이들을 돕기 위한 대보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특히 최근 대보그룹 최등규 회장은 골프 꿈나무 육성을 위해 '디딤돌재단'에 10억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그린콘서트는 평소 일반인이 접하기 힘든 골프장을 무료 개방하고 자선바자회로 기부에도 참여하며, 유명 가수들의 콘서트도 관람하는 골프장 콘서트다.

이번 콘서트에는 김재중, 데이브레이크, 정동하, 임한별, 테이, 백지영, 알리, 빌리, 하이키, 우아, 위클리, 싸이커스, 더킹덤, 이븐, TIOT, 더윈드, 후이, 장민호, 박군, 설하윤, 이수연, 한해, 키썸, 박학기·강은철, 이특·신동, 박미선(MC)이 출연진으로 최종 확정됐다. 이들은 나눔의 취지에 공감해 모두 재능기부 형식으로 참여한다. 특히 뜻깊은 20회를 맞아 부탄의 국민가수 우겐과 한류에 관심이 많은 가수를 꿈꾸는 부탄 어린이 3명이 그린콘서트를 찾는다.

대보그룹 관계자는 "남녀노소 온 가족 모두가 탁 트인 대자연 속에서 다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아이돌, 발라드, 트로트 가수 등 다양한 출연진들로 구성했다"며 "특히 올해는 20회를 맞아 외국 가수도 공연에 참여하는 등 특별한 행사도 준비했다"고 밝혔다.

골프장은 낮 12시부터 개방되고 공연은 오후 6시부터 펼쳐진다. 파주 롯데프리미엄아울렛과 함께 마술쇼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되며 △에어놀이터 △씨름대회 △사생대회 △페이스 페인팅 등 이벤트도 실시된다. 캘러웨이골프가 주관하는 △장타대회 △퍼트대회 △어프로치 경연대회 △보물찾기 △골프용품 할인 판매도 준비됐다. 또한 공연 중 대형 TV, 항공권, 여행상품권 등 1억원 규모의 경품이 추첨을 통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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