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윤정원 기자] 코스피가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세 속에 코스피가 2600선으로 뒷걸음질쳤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721.81) 대비 1.26%(34.21포인트) 하락한 2687.60으로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로 보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8523억원, 3776억원어치를 팔았다. 개인은 홀로 1조2390억원가량을 순매수했다.
의료정밀(-2.12%) △전기·전자(-2.00%) △의약품(-1.93%) △전기가스업(-1.51%) △유통업(-1.31%) △화학(-1.18%) △철강·금속(-0.98%) △서비스업(-0.84%) △건설업(-0.84%) △섬유·의복(-0.77%) 등 전업종이 일제히 떨어졌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모두 내리막길을 걸었다. △삼성전자우(-3.72%) △삼성전자(-3.07%) △삼성바이오로직스(-2.47%) △셀트리온(-1.96%) △LG에너지솔루션(-1.66%) △POSCO홀딩스(-1.55%) △현대차(-1.47%) △SK하이닉스(-0.70%) △KB금융(-0.52%) △기아(-0.41%) 등의 순으로 낙폭이 컸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846.58) 대비 0.85%(7.17포인트) 내린 839.41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은 80억원, 기관은 31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325억원을 사들였다.
시총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HPSP(-7.07%) △에코프로비엠(-3.11%) △에코프로(-2.89%) △리노공업(-2.42%) △레인보우로보틱스(-1.75%) △셀트리온제약(-1.29%) 등은 떨어졌다. △HLB(4.11%) △알테오젠(3.87%) △엔켐(2.63%) △클래시스(0.10%) 등은 상승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