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FnC 이로, W컨셉과 상품 협업…2535 여성고객 공략


온라인 유통망 확장, 단독 상품 출시

코오롱FnC가 전개하는 프렌치 컨템포러리 브랜드 이로는 온라인 유통망 확장을 위해 패션 플랫폼 W컨셉과 손잡고 단독 상품을 선보인다. 상품 출시 기념으로 프로모션도 연다. /코오롱FnC

[더팩트|이중삼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코오롱FnC)이 전개하는 프렌치 컨템포러리 브랜드 이로는 온라인 유통망 확장을 위해 신세계그룹 패션 플랫폼 W컨셉과 손잡고 단독 상품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이로가 기존 백화점, 프리미엄 아울렛과 같은 오프라인 채널 위주의 고객 소통에서 더 나아가, W컨셉 주 사용층인 2535 여성고객을 확보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했다.

협업 컬렉션의 이름은 레 삐 드 이로(les filles de IRO)로, 프랑스어로 '이로의 소녀들'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컬렉션은 이로와 W컨셉이 공동 기획했으며, 이로의 도시적인 감성와 파리의 자유로운 여름을 표현한 그래픽 티셔츠, 에센셜 티셔츠, 토트백, 미니백 등 총 11종으로 구성된다.

이로는 컬렉션 출시를 기념해 프로모션을 연다. 협업 상품 구매 고객 대상으로 선착순 150명에게 이로 시그니처 로고 키링을 증정한다.

이로 관계자는 "보다 다양한 채널에서 신규 잠재 고객과의 접점을 넓혀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js@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