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오츠카, 제주항공과 근로자 건강·안전 챙긴다


중대재해 예방, 근로자 헬스케어 등 지원

지난 21일 서울시 강서구 제주항공 서울지사에서 열린 근로자 건강관리·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박철호 동아오츠카 대표이사 사장(왼쪽)과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이사가 기념 촬영하고 있다. /동아오츠카

[더팩트|우지수 기자] 동아오츠카는 제주항공과 '근로자 건강관리·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지난 21일 서울시 강서구 제주항공 서울지사에서 열렸다. 두 회사는 온열질환으로 인한 중대재해 예방, 근로자 멘탈 헬스케어 챙기기 등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함께 진행하고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동아오츠카는 제주항공에 온열질환 솔루션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온열질환 예방을 시작으로 온열질환 대처 공동 교육, 셀프 수분섭취 트레이닝 등 수분 보충과 충분한 휴식에 대한 깊이 있는 교육이 제공될 계획이다.

동아오츠카는 온열질환을 예방하는 의료과학 프로그램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2020년 여름철 폭염 등 재해 속에서 신속한 구호활동을 펼치기 위해 행정안전부, 대한적십자사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근로자를 위한 멘탈 헬스케어 캠페인을 제공해 근로자들의 정신 건강 측정 분석, 체형 불균형 건강 관리, 번아웃 예방 텐션업 캠페인도 선보인다고 동아오츠카 측은 설명했다.

박철호 동아오츠카 대표이사 사장은 "근로자 안전, 건강과 직결되는 사회적 문제 해결에 동아오츠카가 앞장설 수 있어 뜻깊다"며 "이번 협업을 기반으로 근로자들의 산재를 예방하고 안전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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