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발명의 날 기념식' 산업부 장관 표창 수상


국내외 지식재산권 출원, 2년간 51% 증가

지난 21일 서울시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59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임왕섭 KT&G NGP사업본부장(오른쪽)이 수상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KT&G

[더팩트|우지수 기자] KT&G는 '제59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발명의 날 기념식'은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한 발명유공자(개인 및 단체)를 포상하는 특허청 주최 행사다. 이번 제59회 행사는 지난 21일 서울시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KT&G에 따르면 국내외 지식재산권(IP) 확보를 통한 경쟁력 향상, 기술혁신으로 국제 위상을 강화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

KT&G는 지난 2016년 지식재산권을 전담하는 조직을 신설하고, 2018년 전문화된 전산시스템을 구축해 회사 지식재산권을 관리하고 있다.

KT&G 그룹의 지식재산권 출원은 지난 2021년 2250건에서 지난해 3392건으로 2년만에 51% 성장했다. 해외 지식재산권 출원은 같은 기간 1744건에서 2679건으로 늘어났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임왕섭 KT&G NGP사업본부장은 "기술혁신과 지식재산권 관리는 기업가치 성장의 핵심 경쟁력"이라며 "앞으로도 독자 혁신기술을 기반으로 국내외 사업 미래성장을 이끌고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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