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최승진 기자]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라그나로크: 초심지전(중문명 RO仙境傳說:初心之戰)'이 다음 달 6일 대만∙홍콩∙마카오 지역에서 정식 서비스에 돌입한다. 앞서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7일까지 추진한 비공개 테스트에서는 서버를 여러 번 추가 증설하는 등 관심을 받았다.
그라비티 홍콩 지사인 그라비티 게임 비전(GGV)은 지난 20일 대만에서 관련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라그나로크: 초심지전'의 대만·홍콩·마카오 지역 출시 일정을 공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그라비티 게임 비전 김진환 사장이 직접 로드맵 발표를 맡았다. 김진환 사장은 "이번 미디어 쇼케이스는 출시 일정부터 주요 시스템, 업데이트 계획 등 모든 것들을 공개하는 자리였다"며 "테스트 의견을 반영해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라그나로크: 초심지전'은 원작 '라그나로크' 기본 그래픽부터 핵심 요소들을 모바일에 그대로 재현한 복고 콘셉트 작품이다. 실시간 거래소, MVP 보스 정원, 대규모 PvP 등 원작에 없는 콘텐츠로 색다른 재미도 갖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