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윤정원 기자] 코스피가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 속에 하락세로 거래를 마쳤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742.14) 대비 0.65%(17.96포인트) 하락한 2724.18로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로 보면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3284억원, 1653억원어치를 팔았고, 개인은 홀로 5017억원가량을 사들였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1.57%) △철강·금속(-1.16%) △화학(-1.07%) △유통업(-1.02%) △비금속광물(-0.92%) △의약품(-0.91%) △섬유·의복(-0.83%) △건설업(-0.77%) △전기·전자(-0.77%) △음식료품(-0.73%) △기계(-0.57%) 등이 떨어졌다. △의료정밀(1.62%) △전기가스업(0.20%) 등은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SK하이닉스(1.00%)와 현대차(1.00%)만 오름세를 연출했다. △LG에너지솔루션(-2.02%) △POSCO홀딩스(-1.87%) △삼성바이오로직스(-1.39%) △삼성전자(-0.63%) △삼성전자우(-0.62%) △기아(-0.44%) △셀트리온(-0.43%) 등의 순으로 낙폭이 컸다. KB금융(0.00%)은 보합으로 마쳤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847.08)보다 0.07%(0.57포인트) 내린 846.51로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43억원, 67억원가량을 순매도한 반면 기관은 홀로 417억원정도를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 10개 종목의 희비는 엇갈렸다. △에코프로비엠(-4.46%) △에코프로(-3.41%) △레인보우로보틱스(-1.48%) △알테오젠(-0.32%) △셀트리온제약(-0.32%) 등은 떨어졌다. △클래시스(3.71%) △엔켐(3.25%) △HLB(3.19%) △리노공업(1.68%) △HPSP(1.44%) 등은 상승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