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라진 기자] 코스피가 외인과 개인의 매도세에도 기관의 매수세가 이어지며 강보합 마감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2724.62) 대비 0.64%(17.52포인트) 상승한 2742.14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은 728억원을 팔았고 기관은 4158억원을 사들였다. 개인은 3327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 보면 △음식료품(2.83%) △운수창고(2.22%) △철강 및 금속(1.28%) △운수장비(1.11%) △전기·전자(1.05%) 등은 올랐다. △서비스업(-1.63%) △섬유·의복(-1.03%) 등은 내리막길을 걸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대부분 상승했다. △현대차(2.66%) △기아(1.95%) △삼성전자(1.94%) △KB금융(1.87%) △POSCO홀딩스(0.75%) △삼성전자우(0.47%) △삼성바이오로직스(0.25%) △SK하이닉스(0.11%) 등은 올랐다. 반면 △셀트리온(-2.35%) △LG에너지솔루션(-1.20%) 등은 내렸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855.06)보다 0.93%(7.98포인트) 내린 847.08로 장을 종료했다. 기관은 1354억원을 사들였고 외국인은 479억원을 팔았다. 개인은 670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의 희비는 엇갈렸다. △엔켐(5.67%) △HPSP(1.33%) △리노공업(0.94%) △에코프로비엠(0.24%) △알테오젠(0.21%) △레인보우로보틱스(0.17%) 등은 올랐다. △HLB(-29.96%) △클래시스(-2.61%) △셀트리온제약(-1.77%) 등은 하락했다. 에코프로는 보합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