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이중삼 기자] 야놀자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49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17일 밝혔다.
매출은 1947억원으로 전년 동기(1499억원) 대비 30% 늘었다. 감가상각 전 영업이익(EBITDA)는 전년 동기 대비 697% 증가한 310억원을 기록했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플랫폼 매출이 868억원으로 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55억원으로 139% 늘었다. 인터파크트리플 매출은 701억원으로 47% 늘었고 영업이익은 15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클라우드 부문은 매출이 444억원으로 6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50억원으로 역시 흑자 전환했다.
야놀자 관계자는 "1분기 호실적은 플랫폼의 견조한 매출 성장세, 인터파크트리플의 2분기 연속 흑자, 클라우드 부문의 높은 수익성과 매출 신장세의 영향"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