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우지수 기자] SK매직은 김완성 대표가 ESG 경영을 위해 환경부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6일 밝혔다.
환경부가 주관하는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지난해 8월부터 플라스틱 오염 저감을 위해 일상생활 속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착한 소비를 독려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범국민 캠페인이다.
김완성 대표는 박민혜 WWF(세계자연기금) 한국 본부 사무총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다. 김 대표는 챌린지 다음 참가자로 김상곤 법무법인 광장 경영총괄대표 변호사를 지목했다.
SK매직은 혁신 제품 개발 뿐 아니라 사업 모든 영역에서 ESG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부터 일상에서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외부 방문 고객에게 제공했던 페트병 음료를 모두 없애고, 각 회의실과 고객 접견실에 정수기를 설치해 플라스틱 등 폐기물 저감 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SK매직은 ESG 가치를 반영한 '초소형 직수 정수기'를 선보여 출시 한 달 만에 1만5000대 판매량을 넘겼다. 초소형 직수 정수기는 고객 수요를 반영해 기존 직수 정수기 대비 60% 규모로 크기를 줄였다.
지난 3월에는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자원재활용법)'이 시행되면서 호텔∙리조트 업계와 협업해 소비자에게 정수기 사용을 권장하고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도록 노력하고 있다.
index@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