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코스맥스, 1Q 호실적에 5%대 강세…증권가도 눈높이↑


신한투자증권 "코스맥스 목표가 22만원…최선호주 유지"

코스맥스는 14일 장 초반 5%대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다. /더팩트 DB

[더팩트|이한림 기자] 뷰티업체 코스맥스가 1분기 깜짝 호실적을 기록하면서 장 초반 강세를 띠고 있다.

14일 오전 10시 기준 코스맥스는 전 거래일비 5.07% 오른 16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최고가는 전날보다 9% 넘게 오른 17만2200원이다.

코스맥스의 이날 강세는 전날 장 마감 후 발표한 올해 1분기 실적에 따른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코스맥스는 올해 1분기 연결 매출액 5268억원, 영업이익 455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0.6%, 34.3% 오른 수치다.

증권가도 눈높이를 올리고 있다. 신한투자증권은 14일 코스맥스 목표주가를 22만원으로 높이고,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했다.

박현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해외 성장 모멘텀으로 (K뷰티)주도주 등극이 예상된다"며 "누적된 생산, 영업 노하우가 영업레버리지 효과로 연결 중이다. 최선호주를 유지한다"고 평가했다.

2kun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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