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 임직원·가맹점주들과 '도시숲 가꾸기' 활동


도시 미세먼지 감축, 폭염 완화 등 효과

지난 1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노을공원에서 상생의 숲 만들기 활에 참여한 BGF리테일 임직원과 CU 가맹점주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BGF리테일

[더팩트|우지수 기자]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가맹점주들과 '도시숲 가꾸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4일 밝혔다.

BGF리테일 임직원과 CU 가맹점주, 가족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 100여 명은 지난 1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노을공원에서 약 200그루의 나무를 심고 도시숲 조성 활동 '상생의 숲 만들기'에 나섰다. 이번 행사에는 서울뿐만 아니라 경기와 충북, 경북 등 전국 각지 CU 가맹점주들이 참여했다.

이날 봉사단은 노을공원에 갈참나무, 백당나무, 개암나무 등을 심고, 흙을 담아 묘목을 옮겨 키울 수 있는 도토리 씨드 뱅크를 만들었다.

BGF리테일에 따르면 도시숲 조성 사업은 국가적 캠페인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미세먼지를 줄이고 여름철 도심 폭염을 완화해주는 효과를 낸다. 기후위기 대응,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숲 가꾸기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최민건 BGF리테일 ESG팀장은 "미래 세대를 위해 환경을 챙기는 기업 구성원의 힘을 모아 진정성 있는 ESG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고 있다"며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친환경 프로젝트 'CU 투모로우'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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