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허주열 기자] 태광그룹의 섬유·화학 관련 계열사인 태광산업과 대한화섬이 미래성장동력의 발판을 마련하고 조직문화 활성화를 위해 '2024년 상반기 수시 대졸신입 채용'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태광그룹에 따르면 이번에 모집하는 분야는 태광산업·대한화섬의 △인사 △구매 △영업 △생산 △공무 △계전 △안전환경 등 7개 부문이다.
지원서는 오는 19일 오후 11시까지 태광그룹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할 수 있다. 합격자는 AI(인공지능) 온라인 역량검사(5월)와 실무·임원 면접(6월)을 거쳐 결정된다.
지원 요건은 △정규 학사학위 이상 소지자 및 '24년 8월 졸업 예정자 △해외여행 및 출장에 결격 사유가 없는 자 △TOEIC(750점 이상) 혹은 Speaking(TOEIC Speaking : IM2, OPIc : IM2 이상) 점수 기준 1개 이상 충족자이다.
태광산업 관계자는 "기업 맞춤형 인재를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공장 증설과 신소재 사업의 안정화를 위해 이번 신입 채용을 진행하게 됐다"며 "신입사원 충원이 조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태광산업·대한화섬은 이번 상반기 채용에 이어 하반기에도 대졸 신입사원 모집을 통해 최근 극심한 취업난을 겪고 있는 청년층의 고용 안정에 기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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