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우지수 기자] 오리온은 '초코파이 정' 출시 50주년을 기념해 소비자 소통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9일 밝혔다.
오리온은 오는 6월 25일까지 초코파이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억을 공모해 제품에 담는 '나의 정(情) 이야기' 이벤트를 한다. 응모작 중 30개 사연을 선정해 최우수상을 수여하고, 50주년 기념 특별 패키지에 본인 이름과 함께 인쇄된 상품을 오는 8월 말까지 전국 유통 채널에서 판매한다.
이밖에도 사연을 많이 작성한 참여왕, 이벤트를 많이 공유한 배달왕 등 총 120명을 뽑아 초코파이 오리지널과 바나나맛, 초코파이 하우스 등 선물을 제공한다. 참여 방법은 50주년 기념 제품 포장에 표기된 QR코드로 확인할 수 있다.
50주년 한정판 패키지는 지난 1974년 첫 출시부터 1989년, 2006년, 현재까지 시대별 디자인 4종으로 제작됐다.
오리온 관계자는 "초코파이 출시 50주년을 맞는 역사적인 해에 고객의 기억이 제품 포장에 새겨진다"며 "반 백 년 동안 소비자 사랑을 받은 과자인 만큼 고객 모두 함께 축하하는 이벤트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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