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올 1분기 영업익 전년比 285%↑…역대 최대


매출 121% 증가한 1833억

하나투어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216억원을 기록했다.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다. 사진은 서울 종로구 본사 전경 /하나투어

[더팩트|이중삼 기자] 하나투어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216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동기 대비 285% 증가한 수치로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다.

올해 1분기 매출은 183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1% 증가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일본과 동남아 지역 송출객 수 비중이 높게 유지되는 가운데, 중국 지역 회복세가 두드러지며 실적 개선에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하나투어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패키지 송출객 수는 58만 여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5% 늘었다. 지역별 비중을 보면 동남아시아가 52.7%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일본 27.3%, 중국 6.8%, 남태평양 6.0%, 유럽 5.7%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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