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한림 기자] 대신증권이 올해 1분기 리테일 부문에서 견조한 수익을 올려 지난해보다 실적을 끌어 올렸다.
8일 대신증권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3.9% 오른 73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순이익은 53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1.5% 올랐다. 다만 매출은 같은 기간 5.8% 감소한 1조760억원을 기록했다. 1분기 별도 기준 자기자본은 3조1040억원이다.
대신증권 관계자는 "일평균 거래대금 증가로 리테일 수익이 견조했다"며 "트레이딩과 기업금융(IB) 순영업수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3.3%, 130.5% 증가해 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