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한림 기자] 지난해 말 영풍제지 관련 대규모 미수금 발생으로 2000억원대 영업손실을 낸 키움증권이 전 분기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2일 키움증권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지난해 4분기 대비 흑자 전환한 3377억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다만 전년 동기 대비로는 13.2%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2488억원을 기록했다. 역시 전년 동기 대비 16.3% 줄었으나 전 분기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1% 줄어든 2조6433억원을 기록했다. 전 분기 대비로는 23.2%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