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님 커피 주세요"…동아쏘시오 대표들 카페 매니저로 임직원과 소통


직원 소통 활성화 위해 행사 마련

정재훈 동아쏘시오홀딩스 사장(오른쪽)이 사내 카페 디에이원에서 그룹사 직원들로부터 주문을 받고 있다. /동아쏘시오홀딩스

[더팩트ㅣ서다빈 기자] 동아쏘시오그룹 대표이사들이 사내 카페에서 일일 매니저로 변신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동아쏘시오그룹 대표이사들이 사내 카페 디에이원에서 일일 매니저로 일하며 임직원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리더와 구성원, 그룹사 임직원간의 거리를 좁히고 소통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사내 카페 디에이원은 지난 2017년 바쁘다는 이유로 아침을 거르는 직원들을 위해 만든 공간이다. 직원들은 저렴한 가격에 아침식사와 음료를 이용할 수 있다.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30일까지 △이성근 DA인포메이션 사장 △박철호 동아오츠카 사장 △김민영 동아에스티 사장 △백상환 동아제약 사장 △정재훈 동아쏘시오홀딩스 사장이 사내 카페 디에이원에서 직원들의 출근 시간대인 오전 8시부터 9시30분까지 일일 매니저로 근무했다.

각 사 사장들은 아침 인사와 함께 임직원들로부터 음료, 식사 주문을 받으며 담소를 나눴다. 아울러 사장들은 간식을 무료로 제공해 직원들의 호응을 얻었다.

동아쏘시오홀딩스 관계자는 "소통이 활성화되면 상호 신뢰 문화가 형성되고 협력과 유대감을 증진시켜 조직 활력도가 높아진다"며 "리더와 구성원에서 직원 대 직원간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 등 소통 기회를 확대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ongous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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