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우지수 기자] GS리테일은 재단법인 행복한나눔과 함께 전남 진도군에서 ESG 상생 활동 '찾아가는 행복한 트럭'을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GS리테일에 따르면 이번 '찾아가는 행복한 트럭' 행사는 지난 25일 진도군 △고군면 향동리 △임회면 석교리 △진도읍 포산리 △진도읍 해창리 등 120여 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재단법인 행복한나눔은 국제구호개발NGO '희망친구기아대책'이 설립한 사회적 기업이다. 이 회사는 도서지역 마을 주민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고 지역의 상호 연대를 도모하기 위해 GS리테일과 함께 이번 행사를 지원했다.
GS리테일은 홈쇼핑 GS샵에서 판매했던 의류, 침구류, 세제 등 생활용품 5448종을 행복한나눔을 통해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약 3만5000개, 1억원에 달하는 규모다.
GS리테일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유통 여건이 취약한 도서·산간 지역 주민을 위한 나눔 활동을 연 2회 이상 정기적으로 기획하기로 했다.
김시연 GS리테일 사회공헌파트장은 "GS리테일은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사회 지원자 역할을 맡고 있다"며 "앞으로도 행복한나눔과 협력해 ESG 경영 강화를 위한 사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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