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윤정원 기자] 코스피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에 2680선으로 올라서며 장을 마쳤다. 코스피가 2680선을 넘어선 것은 지난 12일 이후 11거래일 만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656.33) 대비 1.17%(31.11포인트) 상승한 2687.44에 거래를 끝냈다. 투자자 중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158억원, 3306억원어치를 사들였다. 반면 개인은 6907억원정도를 팔았다.
업종별로 보면 △화학(4.05%) △철강·금속(3.10%) △의료정밀(2.55%)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반면 보험(-0.17%)은 내리막길을 걸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SK하이닉스(-1.07%)만 내렸다. △셀트리온(4.02%) △POSCO홀딩스(3.17%) △LG에너지솔루션(1.75%) △현대차(0.80%) △KB금융(0.79%) △삼성바이오로직스(0.65%) △삼성전자우(0.62%) △현대차(0.08%) 등은 올랐다. △삼성전자(0.00%)는 보합으로 마쳤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856.82)보다 1.51%(12.90포인트) 오른 869.72로 장을 종료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391억원, 850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홀로 2146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 10개 종목 중 △엔켐(6.60%) △HPSP(3.88%) △셀트리온제약(2.56%) △이오테크닉스(1.88%) △알테오젠(1.61%) △레인보우로보틱스(1.40%) △에코프로비엠(1.27%) △리노공업(0.59%) 등의 순으로 오름폭이 컸다. HLB(-0.64%)는 하락 마감했고, 에코프로(0.00%)는 보합으로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