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이중삼 기자] KT&G 상상마당 춘천은 개관 10주년을 맞아 복합문화축제 '상상실현 페스티벌'과 아카이브 기념 전시 등 특별 프로그램을 선보였다고 29일 밝혔다.
상상마당 춘천은 춘천시 어린이회관과 강원 체육회관을 예술과 함께 머무는 '아트스테이'(Art+Stay) 콘셉트로 리모델링해 지난 2014년 개관한 복합문화예술공간이다.
상상마당 춘천은 지난 10년간 방문객 총 300만명이 다녀간 지역 대표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연평균 430회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문화향유 기회 확대에 기여했다. 오는 6월 2일까지는 상상마당 춘천과 10년을 함께한 지역주민·방문객의 기억을 재해석한 '아카이브 1' 전시도 열린다.
심영아 KT&G ESG경영실장은 "올해로 개관 10주년을 맞은 상상마당 춘천은 지역 아티스트 지원과 문화 생태계 확장을 이끌어온 대표적인 문화예술 상생 거점"이라며 "향후에도 독자적인 문화공헌 플랫폼을 기반으로 문화예술 저변 확대에 힘쓰고 지역 상생의 가치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