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윤정원 기자] 하나증권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090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전년(967억원) 대비 12.7% 증가한 규모다.
1분기 기준 당기순이익은 899억원으로, 전년(834억원)과 견주면 7.8% 늘었다. 다만 매출액은 15.47% 감소한 3조8774억원을 기록했다.
하나증권 관계자는 "전 사업 부문이 고른 성장세를 보이며 영업 환경 개선에 따른 수익이 확대됐다"며 "토큰증권발행(STO) 비즈니스 등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본업 경쟁력 강화를 지속해 나가 올해 실적 턴어라운드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