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세종=박병립 기자] 한국중부발전은 기획재정부 주관 2023년도 공공기관 통합공시 점검에서 3년 연속 무벌점을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로써 회사 창립이래 최초이자 전력그룹사 중 유일하게 '경영공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우수공시기관은 통합공시 점검에서 최근 3년(기타공공기관은 2년) 연속 벌점을 부과받지 않은 기관을 말하며, 2023년엔 350여개의 공공기관 중 한국중부발전을 비롯해 단 17개 기관만이 우수공시기관으로 선정됐다.
2023년 국민 이용 편의성 제고를 위해 공시분류체계가 전면 개편됐으며 공시항목이 추가·강화됐다.
이에 중부발전은 취약항목에 대한 사전컨설팅 제도 신설과 공시담당자에 대한 교육 강화 등 자체 공시자료 검증체계를 강화함으로써 3년 연속 무벌점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은 "정확하고 투명한 정보 공개는 국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국민에게 신뢰를 얻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임은 물론, 공공기관으로써의 당연한 책무"라며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ESG 분야 등에 대한 공시를 확대해 국민에게 필요한 정보를 정확하고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 국민이 더욱 신뢰하는 중부발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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