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6만6000달러 재돌파…2%대 상승 중


4월 15일 이후 처음

비트코인 가격이 지난 4월 15일 이후 처음으로 6만6000달러를 재돌파했다. /더팩트 DB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비트코인이 2% 이상 상승하며 6만6000달러를 재돌파했다.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3일 오전 7시 30분 현재 24시간 전보다 2.84% 상승한 6만676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이 6만6000달러를 재돌파한 것은 지난 15일 이후 처음이다.

이날 비트코인은 최고 6만6862달러, 최저 6만4548달러 사이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비트코인 상승세는 전일 비트코인 고래가 대거 매집했다는 소식 때문으로 풀이된다.

블록체인 분석 회사 '인투더블록'은 비트코인 최소 0.1%를 보유하고 있는 한 고래가 지난 19일 12억 달러를 투자해 비트코인 1만9760개를 매수했다고 밝혔다.

인투더블록은 X(구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 고래들이 드디어 저가 매수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비트코인은 원화거래소에서도 상승 중이다. 같은 시간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2.14% 상승한 9689만8000원에 거래 중이다.

비트코인 뿐만 아니라 시총 2위 이더리움도 24시간 전 대비 1,30% 상승한 466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js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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